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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음악가 사티씨'를 읽고 (2-3)
작성자 한효정 등록일 11.02.01 조회수 9

<에릭 사티> 

   권장도서 목록에 있어서 <엉뚱한 음악가 사티씨>라는 책을 읽었다. 실제로 에릭 사티씨가 작곡한 음악 중에서 가장 유명한 ‘짐노페디’라는 음악을 들어보니 정말 음악 소리가 좋았다. 특히 노래의 제목이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는 음악 같았다. 그래서 나도 에릭 사티씨의 영향을 받아 ‘춤추는 빨래대’ 라는 곡을 작곡했다. 나도 에릭 사티씨처럼 같은 곡을 여러 번 반복해서 만들었다. 작곡해보니 에릭 사티씨처럼 잘된 멜로디를 만들기 어려웠다. 즐거웠지만 언니의 지적 때문에 순식간에 모래성처럼 기분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 내가 할 때에는 에릭 사티씨처럼 음악표현이 좋은 것 같지 않았다. 에릭 사티씨도 그때에는 주위 사람들에게 별로 환영을 받지 못 했다고 한다. 나는 오히려 오늘날 음악처럼 친근하게 느껴졌다. 이 음악은 평화로운 명상과 잘 어울려서 명상을 하기에 딱 좋은 것 같았다. 내가 보기에는 ‘짐노페디’에 아주 많은 것들이 숨어 있는 것 같았다. 독서지에 세로 가로 퍼즐을 만들을 때에도 딱 알맞았다. 나 말고도 에릭 사티씨는 아주 유명하고 훌륭한 작곡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이제부터 매일 클래식음악을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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