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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휘'를 읽고 (2-3)
작성자 한효정 등록일 11.01.17 조회수 12

  매주 ‘동물농장’이라는 TV프로그램을 보면서 동물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서 책도 찾아 읽게 되었다. <휘휘>는 사라져가는 동물들에 대한 슬픈 이야기이다.

  호랑이가 공룡처럼 멸종되었다. 가벼운 깃털처럼 우리나라 호랑이는 사라졌다. 일본 사람들이 우리의 혼을 나타내는 호랑이를 없애 버려야 한다면서 닥치는 대로 생명을 해쳤다. 마냥 무섭기만 했던 호랑이도 불쌍해보였다.

  수달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멸종될 동물이다. 이웃 일본에서는 이미 수달이 멸종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수달을 잘 보호해주면 좋겠다. 수달이 살 수 있는 환경이 보존 되면 좋겠다. 동물 중에 한 동물이 사라지더라도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

  우리나라 여우도 호랑이와 마찬가지로 멸종되었다고 한다. 한 동물이 멸종될 때마다 내 마음은 텅텅 비어가는 것 같다. 내가 아무리 무서워도 동물도 소중한 생명이다.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동물도 생명이니까 쓸모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따오기는 새이다. 1978년 휴전선 근처에서 한 마리가 발견된 후로 발견된 적이 없다고 한다. 따오기는 사람들이 뿌린 농약이나 독약 때문에 독이 묻은 먹이를 먹고 많이 죽었다. 따오기를 잘 돌보지 않은 사람들이 원망스럽다. 따오기가 하늘에서 활기찬 모습이길 바란다. 이제는 나도 작은 곤충이라도 함부로 잡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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